[오늘의 조선왕조실록] 음력 11월 10일(12월 31일)

2019-11-04 1

■ 세종 원년 (1418) : 중전 심씨를 책봉하고 공비로 삼다
⇒ 중전 심씨가 세종 즉위 3개월 만에 정식으로 책봉되었다

■ 세종 6년 (1424) : 명나라 사신의 조서를 더럽힌 관리들을 처벌하다
⇒ 사신의 조서를 펴보고 먹물을 묻힌 관리들이 곤장을 맞았다

■ 세종 20년 (1438) : 매년 11, 12월에 종친학교 방학을 명하다
⇒ 날씨가 추워 종친학교는 11월 1일 1부터 12월 말까지 방학을 하라고 했다

■ 광해 8년 (1616) : 조식의 서원에 백운 이라고 사액 하다
⇒ 삼각산 백운봉 아래에 있는 조식의 서원에 백운이라는 현판을 내려 보냈다

■ 광해 11년 (1619) : 잡인들이 종묘 안에서 벌목해 위안제를 지내게 하다
⇒ 감히 종묘에 심겨진 나무들이 몰래 잘려나갈 정도로 임진왜란 이후 왕실의 권위가 이 정도로 떨어진 것 같다

■ 숙종 5년 (1679) : 기자의 사당에 제사를 올리도록 명하다
⇒ 기자의 사당에 제사를 지내면서 옆에 있는 단군과 동명왕의 사당에도 제사를 지내게 했다

■ 숙종 16년 (1690) : 흉년이 들어 공명첩 2만장을 팔도에서 팔도록 하다
⇒ 전국에 흉년이 들자 각 관아에서 돈으로 명목상의 벼슬직함을 사는 '공명첩'을 팔아 구휼에 쓸 돈을 마련하게 했다

■ 숙종 44년 (1718) : 함경도에서 염병으로 1천여 명이 사망했다고 보고
⇒ 함경도에서 6천여 명이 염병에 걸려 1천여 명이 사망 했다고 보고 했다

■ 정조 16년 (1792) : 사당 수리 때 유생들에게 돈을 거둔 평안도 관찰사를 파직
⇒ 무열사라는 사당 수리 명목으로 유생들에게서 돈을 거둔 관찰사가 파직 당했다
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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